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 지방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충청과 경북, 경기 남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, <br /> <br />충남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호우가 집중되고 있어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더 이어질 전망인데요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 <br /> <br />지금 비가 강한 곳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 비가 강한 곳은 충청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천안과 아산에는 조금 전 0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다시 경보로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정 이후 강한 비구름이 아산 등 충청 지역에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충청 내륙으로 이동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그 밖의 천안과 예산, 청주 등에 시간당 30mm에서 50mm의 비가 산발적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취약시간대인 데다 강한 비가 한시간 이상 이어진 곳이 많아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아산과 천안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충청과 경북 내륙, 경기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중입니다. <br /> <br />저기압에 동반한 정체전선이 북상해 중부 지방에 머물고 있어, 오늘 오전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더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실시간 강우 상황을 반영한 산사태 위험도인데요 노란색으로 나타난 지역이 산사태 위험성이 다소 높음 수준인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세종시를 비롯해 아산 보령 공주 부여 등 충청 많은 지역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상 상황을 확인해주시고 지자체에서 안내 방송이나 대피 권고가 있을 시에는 신속히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다소 강하게 이어지겠고 ,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늘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번 집중되겠는데요 <br /> <br />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최고 250mm 이상 기록되는 곳도 있겠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170112151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